진리의 영으로 본체와 형체를 깨달으면?
2009-01-07 20:24
하나님 아버지는 본체이시고 그 아들 그리스도 예수는 아버지 하나님의 형체입니다. 본체는 여호와라 이름 하신 유일하신 참 하나님 한 분뿐이십니다. 그러므로 형체는 본체의 형상입니다.
기록된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고후 4:4) 하신 증거와 같고 또한『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골 1:15) 라는 증거와도 같으며 또한『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3)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만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대로 하나님 본체뿐이시라면 하나님께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마 3:17) 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거짓말이 됩니다. 이는 자기가 자기를 낳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들은 아버지가 낳았으므로 아들이고 아버지는 낳은 아들이 있으므로 아버지입니다. 기록된바『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요 5:26) 라 하신 증거와 같고『.... 오직 말씀하신 이가 저더러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내가 오늘날 너를 낳았다 ....』(히 5:5) 하신 기록과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첫 사람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기록된바『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 2:7) 하신 말씀대로 하나님의 생기를 받아 생령이 된 아담과 그의 배필 하와는 한 몸이므로 마음도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같이 되고 싶은 마음도 함께 있었음이 분명합니다.
곧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창 3:5) 라는 증거와 같고 이로 인하여『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 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창 3:22)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이 둘이 함께 하나님의 생명에서 쫓겨났음을 보아 알 수 있습니다.
흙이 하나님의 생기만 받아 하나님의 형상이 되었어도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하려 하였거든 하물며 하나님의 생명을 받은 아들들이야 얼마나 하나님의 자리까지 탈취하려 하겠습니까?
이에 대하여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곧『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저로 하여금 저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을 지금도 너희가 아나니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살후 2:3-8)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성경은 계속해서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을 악한 자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곧『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살후 2:9-12)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라 하신 “그 때”란 곧 하나님께서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를 말씀하심입니다. 그러므로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라고 증거하신 것이 분명합니다.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있으매 또한 의를 사랑하고 불법을 미워한 아들이 있습니다. 기록된바『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가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홀은 공평한 홀이니이다 네가 의를 사랑하고 불법을 미워하였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너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네게 부어 네 동류들보다 승하게 하셨도다 ....』(히 1:8-9)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 아들에 관하여 성경은 이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곧『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형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본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 2:5-11) 하신 증거와 같은 것입니다.
이 세상은 불의 심판으로 끝날 때까지는 사단이 역사하는 곳이므로 창세로부터 세상 끝날까지 사단의 역사를 따라 어디서든지 높아지려 하는 자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아들들 가운데서도 자유롭게 활동합니다. 기록된바『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왔는지라』(욥 1:6) 하신 증거와 같고 또한『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마 16:23) 하신 증거와도 같은 것입니다.
이뿐 아니라 주님의 몸 된 교회 안에서도 자기를 높이려는 사단의 유혹이 역사하고 있습니다. 곧『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게 썼으나 저희 중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접대하지 아니하니 이러므로 내가 가면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저가 악한 말로 우리를 망령되이 폄론하고도 유위부족하여 형제들을 접대치도 아니하고 접대하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어 쫓는도다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요삼 1:9-11) 라는 증거입니다.
이러한 증거의 말씀들은 오늘 말세를 만난 우리에게 주시는 경종의 말씀들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하나님의 자녀들일찌라도 항상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 누구라도 교만한 사단의 시험에 들게 되고 그 악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이러므로 쉬지 말고『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마 6:13) 이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