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
2008-12-14 15:32
육백육십육은 짐승의 수나 사람의 수입니다. 짐승과 사람의 수는 같은 수입니다. 이는 여섯째 날에 들짐승과 육축과 사람을 같은 날에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기록된바『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1:25-27) 라는 증거와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께서 사람들을 “뱀, 독사의 새끼, 여우, 돼지, 개” 라는 짐승의 이름으로 부르신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짐승과 사람의 수를 벗어나지 못한 자들은 짐승으로부터 육백육십육의 표를 받게 될 것입니다. 곧『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육십육이니라』(계 13:16-18) 라는 말씀과 같습니다.
그러나 짐승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에 대한 말씀이 있습니다.『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닷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가로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계 15:2-3) 라는 기록입니다.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육십육이니라” 라는 짐승의 수 곧 사람의 수는 여섯 수이므로 여섯 수 보다 큰 수가 아니면 이길 수 없습니다.
옛적에 두라 평지에도 육십육의 수가 있었습니다. 곧『느부갓네살 왕이 금으로 신상을 만들었으니 고는 육십 규빗이요 광은 여섯 규빗이라 그것을 바벨론 도의 두라 평지에 세웠더라』(단 3:1) 라는 기록입니다.
이 때에도 육십육의 우상의 수를 이긴 이들이 있었습니다. 바로『이 세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결박된 채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떨어졌더라 때에 느부갓네살 왕이 놀라 급히 일어나서 모사들에게 물어 가로되 우리가 결박하여 불가운데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그들이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여 옳소이다 왕이 또 말하여 가로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단 3:23-25) 라는 기록입니다.
성경은 여섯 수를 이기는 수가 어떤 수인지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록된바『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 그러므로 임산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후에는 그 형제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그 떼에게 먹여서 그들로 안연히 거하게 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이 사람은 우리의 평강이 될 것이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궁들을 밟을 때에는 우리가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 그를 치리니 그들이 칼로 앗수르 땅을 황무케 하며 니므롯 땅에 들어와서 우리 지경을 밟을 때에는 그가 우리를 그에게서 건져 내리라』(미 5:2-6) 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곧 다윗의 위(자리)에 앉아 하나님의 백성을 다스릴 왕 그리스도께 대한 예언입니다. 기록된바『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사 9:6-7) 하신 예언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 오묘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역대기서에는 다윗이 이새의 일곱째 아들로 기록되었고 사무엘서에는 다윗이 여덟째 아들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기록된바 일곱째 아들로는『이새는 맏아들 엘리압과 둘째로 아비나답과 세째로 시므아와 네째로 느다넬과 다섯째로 랏대와 여섯째로 오셈과 일곱째로 다윗을 낳았으며』(대상 2:13-15) 라는 기록과 여덟째 아들로는『다윗은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 이새라 하는 자의 아들이었는데 이새는 사울 당시 사람 중에 나이 많아 늙은 자로서 여덟 아들이 있는 중 그 장성한 세 아들은 사울을 따라 싸움에 나갔으니 싸움에 나간 세 아들의 이름은 장자 엘리압이요 그 다음은 아비나답이요 제삼은 삼마며 다윗은 말째라 ....』(삼상 17:12-14) 라는 기록입니다.
이는 일곱 목자로 부르심을 받아 여덟 군왕으로 택하심을 받은 다윗의 수 곧 “일곱 목자” 와 “여덟 군왕” 이란 말씀입니다. 이 사람을 그때는 다윗으로 증거하셨고 지금은 그리스도로 증거하십니다. 그리스도는 다윗의 실상이기 때문입니다.
이로 보아 다윗이 일곱째로는 목자이고 여덟째로는 왕 되심이 분명합니다. 성경이 기록하고 있는 하나님의 뜻으로 보아 일곱과 여덟은 세상에 속한 수가 아닙니다. 세상은 엿새 만에 창조가 마쳤기 때문에 온 세상은 여섯 수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세상 수에 속하지 않은 자들 곧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네 식물을 “나눠줄지어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곧『너는 네 식물을 물 위에 던지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줄지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전 11:1-2) 하신 말씀과『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에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눅 16:9) 하신 말씀은 같은 뜻입니다.
그러므로 부르심과 택하심이 있는 자들 곧 일곱이나 여덟이 있는 자들만이 사람의 수 곧 여섯 수를 이기고 첫째 부활에 참예할 자들입니다. 기록된바『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벧후 1:10) 라고 증거하신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계 20:4-6)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