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하나님
2007-10-30 10:08
진리의 하나님께서 진리를 드러내시어 진리에 속한 모든 무리에게서 영원토록 찬송 받으시려고 천지만물을 창조하셨고 자기를 증거하시려고 그 아들을 흑암에 앉은 백성에게 보내신 것입니다.
기록된바『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하신 말씀과 같고 또한『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려 함이로다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느니라 하신대 빌라도가 가로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요 18:37-38) 하신 기록과 같은 것입니다.
진리는 참입니다. 진리는 거짓이 있는 곳에서 드러나며 참 빛은 흑암에서 비췹니다. 진리의 하나님은 또한 영광의 하나님이십니다. 영광은 광채의 근본이십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요일 1:5) 라고 기록하셨고 또한『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약 1:17)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더욱 밝히『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1-3)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흑암 없이는 참 빛이 증거 될 수 없고 참 빛이 아니고는 영광을 나타낼 수 없습니다. 이 진리에 대하여『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창 1:1-5)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흑암이 없이는 빛이 있을 수 없고 저녁이 없이는 아침이 있을 수 없습니다. 이러므로 흑암과 저녁의 일은 모세로 말미암아 역사하셨고 빛과 아침의 일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역사하셨습니다. 기록된바『....모세는 장래의 말할 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사환으로 충성하였고 그리스도는 그의 집 맡은 아들로 충성하였으니 우리가 소망의 담대함과 자랑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의 집이라』(히 3:5-6)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세로는『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을 산 위 불 가운데, 구름 가운데, 흑암 가운데서 큰 음성으로 너희 총회에 이르신 후에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그것을 두 돌판에 써서 내게 주셨느니라』(신 5:22) 라고 기록되었고 예수로는『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마 4:16) 라고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성경이『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요 1:17) 라고 증거하게 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시고 끝내시고 필하신 분은 오직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 이름 영원하리라. 아멘.
이러므로 예수에 대하여 성경은 미리부터『네가 소경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처한 자를 간에서 나오게 하리라』(사 42:7) 라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진리에 속한 자라도 진리를 알기 전까지는『나를 이끌어 흑암에 행하고 광명에 행치 않게 하셨으며』(애 3:2) 이고『나로 흑암에 거하게 하시기를 죽은지 오랜 자 같게 하셨도다』(애 3:6) 이나 진리 곧 예수를 알면『그 날에 귀머거리가 책의 말을 들을 것이며 어둡고 캄캄한 데서 소경의 눈이 볼 것이며 겸손한 자가 여호와를 인하여 기쁨이 더하겠고 사람 중 빈핍한 자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인하여 즐거워하리니 이는 강포한 자가 소멸되었으며 경만한 자가 그쳤으며 죄악의 기회를 엿보던 자가 다 끊어졌음이라』(사 29:18-20) 라는 증거가 응할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진리의 하나님께서 진리에 속한 자들을 위하여 그 아들을 육체로 보내셔서 혈육에 속하게 하시고 죽음의 고난을 맛보게 하신 것입니다. 기록된바『만물이 인하고 만물이 말미암은 자에게는 많은 아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저희 구원의 주를 고난으로 말미암아 온전케 하심이 합당하도다』(히 2:10) 하신 말씀과 같고 또한『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았느니라』(히 5:8-10) 라는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제 진리에 속한 우리는 이제부터 그 반차 아래서 영원무궁토록 그리스도와 함께 안식을 누리며 진리의 하나님을 영원토록 찬송할 것입니다.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무론대소하고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계 19:5) 아멘,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