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2007-09-17 11:50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은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하심을 얻어 율법의 저주에서 해방된 것은 그리스도 도의 시작입니다. 씨에서 싹이 났다고 농사일이 다 끝난 것이 아닙니다.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 없이는 하나님의 거룩한 곡간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진리의 사도로『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롬 6:22) 고 기록하신 것입니다.
죄에서만 해방되고 하나님의 종은 되지 않은 사람이 많습니다. 이는 곧 청함은 받았어도 택함은 받지 못할 사람들입니다. 기록된바『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마 22:14)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읽는바『한 촌에 들어가시니 문둥병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소리를 높여 가로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하거늘 보시고 가라사대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저희가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그 중에 하나가 자기의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의 발아래 엎드리어 사례하니 저는 사마리아인이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눅 17:12-19) 한 증거에서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하신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그 아홉은 후에 더 악한 문둥병이 들었을 것이 분명합니다. 이는 돌아와 예수의 발아래 엎드린 그 하나에게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죄에게서 해방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어 영생을 이루는 것에서 끝입니다. 이는 믿는 자 안에는 진리의 영이 거하시어 성령으로 거룩한 아들의 형상이 반드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성령을 모신 자를 가리켜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록된바『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전 3:16-17) 라고 증거하신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므로 아버지와 아들을 모신 거룩한 무리들에게『너희 마음을 굳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살전 3:13) 라고 선한 말씀으로 소원하신 것입니다.
거룩함이란 곧 거룩함이 있는 자를 가리킴입니다. 이는 곧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자들을 가리킴입니다. 기록된바『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취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좇지 말고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거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케 하심이 아니요 거룩케 하심이니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살전 4:3-8)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거룩한 사도로『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살전 5:23) 라고 또 다시 기도로 권면하신 것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거룩하신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불러내심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사 거룩하신 아버지와 거룩하게 되신 그 아들과 함께 영원히 우리 안에 거하려 하심입니다.
이러므로 또 다른 사도로『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벧전 1:15-16) 라고 거듭 우리에게 권면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좆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 12:14)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