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거듭(위에서)났어도?

2007-08-14 08:46

지금 이 세상에는 거듭난 자는 많아도 거듭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거듭나게 하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난 사람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아 그 아들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 받게 하려 하심입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 분명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기록하시기를『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기록된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고전 1:30-31) 라고 말입니다.

이러므로 성경은 하나님께로 난 자가 새로운 피조물이라 하지 않고『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라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거듭난 것 만으로가 아니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만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하심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이는 곧 사람이 거듭나야 하나님의 나라를 보는 것과 또다시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다는 이 두 번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아들이라도 또 다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어야 하는 이 법을 어긴 자를 성경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주 예수께서『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 7:23) 하셨고 또 다시『임금이 손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가로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저가 유구무언이어늘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마 22:11-14) 라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저로 하여금 저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을 지금도 너희가 아나니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주의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 이를 위하여 우리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살후 2:1-14) 라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하나님께로부터 났어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지 아니한 불순종의 자녀들과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순종의 자녀들은 서로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주 예수께서『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마 10:36)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났어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의는 바로 그리스도 예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에『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롬 10:3) 라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자기를 부인하지 않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르지 않고는 결코 그리스도 예수 안에 거할 수 없습니다. 이는 가지가 줄기에 붙어 있지 않으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과 같습니다. 이러므로 누구든지 하나님께로부터 났어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지 아니하면서 자기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있다고 거짓말하는 자는 미혹의 영을 받은 자입니다.

그러므로 진리가『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갈 3:26) 라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농사는 씨를 뿌리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열매를 거두는 것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진리의 글에『....네가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히 1:5) 라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아들을 낳았다고 아들이 아니라 아들이 아들 되어야 참 아들입니다. 이러므로 하나님께로부터 났다고 자녀 된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어 예수가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어야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하나님 나라를 유업 받을 참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이 일은 사람으로 말미암아 되는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께로 말미암아 되는 것입니다. 기록된바『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롬 9:16)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만 영원히, 영원히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