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자 그 누구인가?

2006-11-20 11:47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자가 누구인지 정확히 아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이신 그리스도 예수 한 분 뿐이십니다. 기록된바『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 2:5)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는 그가 친히 말씀하신바『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요 3:13) 하신 증거와 같은 것입니다.

구원이란 곧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길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문을 모르면 아무도 그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모든 성경은 그 길과 그 문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길과 그 문은 하나님께서 아버지의 이름으로 세상에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래서 그가 친히『....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라고 증거하셨고 또다시『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요 10:9) 라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그가 친히『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 5:39)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자가 누구인지 그의 증거를 들어 봅시다.『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요 3:3-7) 하신 말씀입니다.

“거듭” 의 뜻은 곧 “어떤 일을 되풀이 하여” 입니다. 이러므로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은 곧 “사람이 되풀이 하여 나지 아니하면” 이란 말씀입니다. 이는 성경에 아브라함이 거듭하여 두 아들을 낳은 일과 같은 것입니다. 아브람이 다메섹 엘리에셀로 시작하여 이스마엘을 낳고 아브라함으로 또 다시 이삭을 낳은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이 일이 바로 거듭나는 곧 되풀이 나는 성경의 비밀입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아브람이 가로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나는 무자하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엘리에셀이니이다』(창 15:2) 로 시작하여 다음에『하갈이 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매 아브람이 하갈의 낳은 그 아들을 이름하여 이스마엘이라 하였더라』(창 16:15) 는 기록과 그리고『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그 이름을 사라라 하라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로 네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로 열국의 어미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열왕이 그에게서 나리라 아브라함이 엎드리어 웃으며 심중에 이르되 백 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생산하리요 하고 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고하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정녕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창 17:15-19) 하신 말씀대로 되풀이하여 이삭이 또 다시 거듭남으로 참된 상속자가 된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상속이 세 단계를 거쳐 완성된 바와 같이 구원에도 세 단계가 있습니다. 첫 단계는 구원과는 상관없는 다메섹 엘리에셀의 단계이고 두 번째는 구원과 상관은 있어도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이스마엘의 단계이고 세 번째는 언약의 말씀대로 복음을 순종하여 확실하게 구원에 이르는 이삭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그러므로 이에 대하여 성경은『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지 이는 멸절하고 삼분지 일은 거기 남으리니 내가 그 삼분지 일을 불 가운데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슥 13:8-9) 증거하셨고 또한『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살후 1:8-9)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결국 자기만 상속을 받을 줄 알고 거만하게 날뛰던 이스마엘은 쫓겨나고 그에게 희롱과 핍박을 받던 이삭이 상속받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일에도 두 번 거듭나야 함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께서도 자기로 말미암아 두 번 낳아지는 갈라디아 교회를 보며 아래와 같이 증거하셨습니다.

기록하신바『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을 인하여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 너희의 복이 지금 어디 있느냐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할 수만 있었더면 너희의 눈이라도 빼어 나를 주었으리라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참된 말을 하므로 원수가 되었느냐 저희가 너희를 대하여 열심내는 것이 좋은 뜻이 아니요 오직 너희를 이간 붙여 너희로 저희를 대하여 열심내게 하려 함이라 좋은 일에 대하여 열심으로 사모함을 받음은 내가 너희를 대하였을 때뿐 아니라 언제든지 좋으니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내가 이제라도 너희와 함께 있어 내 음성을 변하려 함은 너희를 대하여 의심이 있음이라 내게 말하라 율법 아래 있고자 하는 자들아 율법을 듣지 못하였느냐 기록된 바 아브라함이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계집종에게서 하나는 자유하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나 계집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하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나는 시내 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가라 이 하가는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으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데니 저가 그 자녀들로 더불어 종 노릇 하고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기록된 바 잉태치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구로치 못한 자여 소리 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 하였으니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그러나 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핍박한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계집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으라 계집종의 아들이 자유하는 여자의 아들로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계집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니라』(갈 4:13-31)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계집종에게서 난 자 곧 육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기록되기를『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 6:9)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므로『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산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고전 15:45-46) 하신 증거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나라는 또 한번 다시 난 신령한 자들만이 들어가는 나라입니다.

이런즉『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히 3:1) 입니다.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