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그 아들 그리스도를 사람 되게 하심은?
2006-07-03 12:48
하나님이 그 아들 그리스도를 사람 되게 하심은 죄와 사망의 몸에 매여 일생동안 종노릇하는 모든 자녀들을 놓아 아버지의 나라로 옮기려 하심입니다. 기록된바『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갈 4:4-5)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 뜻을 좇아 하나님께서 그 아들 그리스도를 아브라함의 씨 곧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사람들과 같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그가 사람들과 같이 되셨을 뿐 아니라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십자가로 죄를 없이하신 것입니다. 기록된바『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율법이 사람의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롬 7:1)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고 또한『....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사로 드려 죄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히 9:26)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므로 성경이『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고후 5:14-15) 라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셨고 또한 그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살리심을 받으셨습니다. 이 일이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기록된바『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시니라』(히 10:7)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바로 믿음의 화합과 믿음의 비밀이 여기에 있습니다. 나를 대신하여 죽으신 죽음을 믿음으로 내가 그와 함께 죽었고 또한 나를 대신하여 다시 살리심을 받으신 그 살리심을 믿음으로 내가 그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은 것이 곧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입니다. 기록된바『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벧전 1:9)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므로 예수의 죽음은 나와 함께 죽은 죽으심이요 예수의 살리심은 나와 함께 살림을 받는 살리심입니다. 이러므로『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히 11:1) 이며『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 입니다.
이러하므로 예수 죽으심 안에 내 죽음이 있고 예수 살리심 안에 내 살리심이 있습니다. 이러므로 성경이『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9-10) 라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종의 모든 시작과 끝은 모두 주인 안에 있습니다. 그런즉『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요 19:30) 하신 증거의 말씀 외에 그를 믿는 사람들에게 더 이룰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는 머리가 있는 곳에 몸도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 하신 증거의 말씀과도 같은 것입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하나님께로 난 자녀들은 모두 하나에서 난 형제들이므로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 주 예수께서 많은 형제들의 맏아들이 되시고 그가 또한 많은 형제들의 죄를 친히 자기 몸으로 담당하신 것입니다. 이러한즉『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요 20:17) 라고 영원한 형제들임을 친히 증거하신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성경이『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 또 다시 내가 그를 의지하리라 하시고 또 다시 볼지어다 나와 및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라 하셨으니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이는 실로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히 2:11-18) 라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기록하시기를『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거든 저주를 받을지어다 주께서 임하시느니라』(고전 16:22) 라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이런즉 예수를 영원무궁토록 사랑함이 마땅합니다. 예수 그 이름 영원, 영원 하리라!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