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모르는 영원한 행복
2005-09-12 16:16
주 예수를 참으로 믿는 믿음은 곧 주와 합하는 것입니다. 주와 합하는 믿음을 선물로 받은 사람들은 자기 안에 증거가 있습니다. 이는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의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이러므로 성경은『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요일 5:10) 고 기록하셨습니다.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증거를 믿으면 바라는 예수의 실상이 믿는 자 안에 이루어지고 또한 보지 못하는 예수의 증거이신 진리의 영이 기름부음이 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게 됩니다.
새 언약으로 약속하시기를『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 1:12-13) 하심과 같이 믿음은 곧 예수를 영접하는 것이며 영접은 곧 그와 합하여 한 몸을 이루는 어린양의 신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록되기를『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엡 5:31-32) 하신대로 사람이 이 세상에서 혈육에 속하신 예수를 믿는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리하여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은 그리스도와 교회 곧 어린양과 어린양의 신부가 예비되어 그날에 영원한 축복의 혼인 잔치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는 바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서 창세전부터 바라시던 소원입니다.
한 남편 되실 주 예수께서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자기의 짝을 찾으시려 세상에 육체로 오신 것입니다. 선지자로『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시 40:7) 말씀하셨고 또다시 사도로『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시니라』(히 10:7) 증거 하신 바와 같은 것입니다.
새 생명이 짝을 이루는 것은 보이는 육으로가 아니고 보이지 않는 믿음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주와 합하는 자들에 대하여 성경은『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고전 6:17) 라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또한 성경에『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전 2:9) 라고 증거하셨습니다. 믿음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노루와 들사슴으로 너희에게 부탁한다 내 사랑이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아 2:7) 하신대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곧 신부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깊이 숨어 영원한 사랑을 나눕니다.
이리하여 주와 합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영원무궁토록 행복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말째 김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