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와 동등인 사람들

2005-05-02 11:32

천사들은 구원 얻을 후사들을 섬기라고 보내신 하나님의 종들입니다. 기록되기를『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히 1:14)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세계는 위의 세계와 아래 세계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래서『....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고전 4:9) 라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이는 마치 레아(위)의 세계와 라헬(아래)의 세계로 나누임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께는 처음 천사들과 처음 사람들로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실 수 없어 천사 중에서 택하신 천사들과 사람 중에서 택하신 사람들로 한 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영원하신 영광의 나라를 이루시려는 것이 바로 구원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대적한 천사들에 대하여『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벧후 2:4) 라고 하셨으며 또다시『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유 1:6) 라고 증거하셨습니다.

그리고『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하노니 너는 편견이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편벽되이 하지 말며....』(딤전 5:21) 하신 증거대로 먼저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사들에게서 택하심을 입은 자들과 사람들에게서 택하심을 입은 자들은 다 한 하나님께로 난 형제들입니다. 이는 레아의 아들들과 라헬의 아들들이 같은 형제임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엡 3:14-15) 라고 증거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천사들과 거룩한 사람들은 형제입니다. 이러므로 성경은『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히 3:1)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천사와 사람의 만남에서 증거하시기를『저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책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하더라』(계 22:9) 라고 기록된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거룩한 천사와 거룩한 사람은 동등합니다. 기록된 바『그 성곽을 척량하매 일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라』(계 21:17)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또한 성경은 아브라함에게 나타났던 사람 셋이 곧 천사임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기록되기를『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섰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창 18:2) 라고 하셨고 또다시『날이 저물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았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리어 절하여....』(창 19:1) 라고 하셨으며 또다시『그 사람들이 손을 내밀어 롯을 집으로 끌어들이고 문을 닫으며....』(창 19:10) 라고 기록된 것을 보면 더욱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천사와 동등이 되는 사람들에 대하여 성경은『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눅 20:34-36) 라고 말씀하셨고 또다시『어미의 태로부터 된 고자도 있고 사람이 만든 고자도 있고 천국을 위하여 스스로 된 고자도 있도다 이 말을 받을 만한 자는 받을지어다』(마 19:12) 라고 증거하셨습니다.

이러하므로『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엡 1:10) 하심과 같이 그리스도는 곧 천사와 사람을 통일하시는 하나님의 비밀이십니다.

그러므로『....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마 13:39) 라고 말씀하셨고 또다시『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눅 10:2) 하신 것입니다.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말째 김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