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평안이 마음을 주장하는 행복한 사람들!
2004-11-15 11:14
영원한 행복이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의 평안이 그 마음을 주장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평안을 마음에 품고 항상 기도하며 감사하며 기뻐하는 삶이 바로 새 생명 가운데 행하는 사람들의 삶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은 세상 곧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가 주는 없어질 평안과 같지 아니합니다. 주께서 친히 말씀하시기를『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 3:15) 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은 누구에게나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에『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전 2:9)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 곧 이 광야를 통과하여 보다 더 나은 본향을 찾아가는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항상 이 평강을 먹으며 다 한 성령을 마시며 말씀의 빛 안에서 주의 발자취를 따라 갑니다.
한 그릇 팥죽 때문에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같이 이 세상의 평안을 받고 참 평안을 등한히 여기는 세상 사람들은 참 평안에 함께 참예할 수 없습니다. 이들은 참 평안을 얻는다 하면서도 에서와 같이 다시 이스마엘의 딸(세상이 주는 평안)을 아내로 취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참 평안에 대하여 성경은『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 산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기움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니라』(고후 4:8-11) 고 증거하셨습니다.
또한 성경은『....또 어떤 이들은 희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 저희가 광야와 산중과 암혈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히 11:36-38) 라고 참 평안을 얻고 참 본향을 찾아가는 나그네들의 모습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 주시는 평안이 어떤 평안인지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알 수 없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창 39:2) 하신 요셉의 “형통”은 육신에 있는 자들은 알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육신에 있는 사람들은 사단에 속해서 성경을 인용하여 참 평안을 거짓으로 바꿉니다.
이들이 흔히 인용하며 유혹하는『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 는 말씀에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입니다. 이 말씀이 세상에 속하여 육신에 있는 자들에게는 참으로 달콤한 유혹입니다. 이는 이 말씀 안에 있는 참 평안을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범사에 잘되는 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에서 미움을 받고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에서 고난을 받는 것입니다. 참 그리그도인은 세상에서 기업이 없습니다. 기록되기를 『여호와여 금생에서 저희 분깃을 받은 세상 사람에게서 나를 주의 손으로 구하소서 그는 주의 재물로 배를 채우심을 입고 자녀로 만족하고 그 남은 산업을 그 어린 아이들에게 유전하는 자니이다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보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시 17:14-15)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범사에 잘되고”라고 하심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겉 사람은 후패해지고 속사람이 날로 새로워지는 그리스도인의 장성인 것입니다.
주께서『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 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요 15:19) 하셨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참 평안은 곧 요셉이 얻은 평안입니다. 증거되기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전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돌아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셨더라』(창 39:23) 아멘.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셨더라”하시는 말씀의 뜻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들은 참으로 복 있는 사람들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끝의 형제 김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