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계신 곳에 함께 있는 사람들
2003-11-03 15:14
주님 계신 처소는 하나님의 나라 곧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입니다. 기록되기를『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골 1:13)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에 거할 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아들의 아내입니다. 그러므로 아들의 아내는 그 아들을 사랑하며 또한 그 아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며 그 아들을 자기 머리로 섬기는 그의 아내입니다.
기록되기를『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 3:36) 하심같이 믿음은 곧 순종입니다. 순종이 없는 믿음은 하나님 나라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순종이 있는 믿음은 부부 사이에 있을 영원한 언약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순종이 있는 믿음은 그냥 믿음이 아니고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갈 5:6) 입니다.
신부를 찾으러 세상에 오신 예수께서『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요 12:26) 말씀하시고 또 다시 자기를 세상에 보내신 아버지께 아뢰시기를『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요 17:24)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 아들을 위하여 예비하여 그 아들에게 주시는 신부는 그 아버지와 그 아들을 미치도록 사랑합니다. 기록되기를『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고후 5:13) 라고 간증함과 같은 것입니다.
남자(그리스도)와 여자(교회)는 하나님이 짝지어 주시는 한 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여자의 머리는 남자라 하셨고 또한『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엡 5:31-32) 하셨습니다.
남자(그리스도)는 여자(교회)를 위하여 자기 몸을 내어 주셨습니다. 이러므로 여자(교회)는 남자(그리스도)를 위하여 자기 목을 베어 버리고 남자 곧 그리스도를 머리로 둘이 한 몸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 비밀이 곧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되는 큰 비밀입니다.
기록되기를『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 그가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골 1:18) 라고 증거하십니다. 그러므로 남편과 하나 되지 않고 남편의 영광만 탐하는 여인은 곧 도적이요 절도요 강도이며 주인의 포도원을 허는 여우입니다.
오늘날 남편보다 남편의 영화만을 탐하는 무리들이 여우 떼와 같이 많습니다. 이는 곧 예복을 입지 않고 혼인 잔치에 들어가는 자들입니다. 예복이란 그를 세상에 보내신 아버지께서 그 아들의 신부에게 입힐 사랑의 옷 곧 새 계명입니다. 말씀이 육신 되신 아들은 또한 사랑의 계명으로 육신이 되는 신부를 찾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하시기를『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 14:21) 하셨고 또다시『....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요 14:23) 하셨습니다.
사랑은 바로『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요 15:9-10) 말씀 하신대로 아들의 계명을 지키는 자가 곧 그 아들의 아내로써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김을 받습니다.
그러므로『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엡 4:15) 하셨고 또한『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유 1:21) 하셨습니다.
이 사랑이 합하여 한 몸을 이루어 그 비밀이 성취되는 날에『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요 17:23) 하신 아들의 기도가 끝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이 증거 하시기를『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케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저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요일 2:5) 하셨고 또한『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요일 4:12) 하셨습니다. 그의 계명은 바로 그가 우리를 사랑하신 것같이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진리가 말씀하시기를『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마 5:44-45) 하셨고 또 다시 말씀하시기를『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좆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 12:14)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다시 말씀하시기를『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 5:12)하셨습니다.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작은 형제 김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