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허상
2003-10-27 11:05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위하여 있는 허상일 뿐입니다. 이는 금생에서 기업을 받은 세상 사람들에게 주신 없어질 육신의 소욕의 대상들이기 때문입니다. 기록되기를『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 2:16-17) 하심과 같고 또한『여호와여 금생에서 저희 분깃을 받은 세상 사람에게서 나를 주의 손으로 구하소서 그는 주의 재물로 배를 채우심을 입고 자녀로 만족하고 그 남은 산업을 그 어린 아이들에게 유전하는 자니이다』(시 17:14)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세상의 없어질 모든 것은 이 세상과 함께 없어질 옛 뱀 곧 마귀요 사단인 “하나님이 부리신 악신”에게 넘겨준 것입니다. 기록되기를『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만국을 보이며 가로되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눅 4:5-6) 함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나라의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그리스도 예수를 세상에 보내실 때 이 세상은 사단에게 넘겨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은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의 소유가 아닙니다. 기록되기를『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 6:14)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세상에서는 나그네요 본향을 찾아가는 행인입니다. 그래서 권면하시기를『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에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눅 16:9-12) 하셨습니다.
세상의 재물은 모두 불의의 재물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하셨고 또한『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 보냐』(요일 3:17) 라고 증거하십니다.
이제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하늘의 기업 받을 하나님의 자녀들은 세상에 속한 자들이 아닙니다. 주께서 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 친히 아뢰시기를『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요 17:16)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이 세상에 속한 불순종의 자녀들은 그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을 따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다가 결국은 마귀를 위하여 예비된 곳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기록되기를『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마 25:41)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습니다. 보이는 이 세상은 잠간 있다 없어질 남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는 영원한 평안이 없습니다. 증거되기를『우리가 여기는 영구한 도성이 없고 오직 장차 올 것을 찾나니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주기를 잊지 말라 이 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히 13:14-16)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앞서가신 선진께서『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고후 4:18) 간증하셨고 또한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고후 6:10) 라고 증거하셨습니다.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은 참이 아닙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 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그 나라를 유업으로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기록되기를『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눅 12:32)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원한 참 평안은 세상에서 얻는 것이 아니고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 오는 것입니다. 기록되기를『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약 1:17) 하셨고 또한『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 하셨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에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힌 하나님의 자녀들은 모두 후일을 웃을 것입니다.『능력과 존귀로 옷을 삼고 후일을 웃으며』(잠 31:25) 주님 감사합니다.
작은 형제 김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