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2003-09-11 21:37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재물은 불의의 재물입니다. 모든 재물은 섬김의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 6:24) 하신 주님의 말씀같이 재물이 많은 세상의 부자는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게 됩니다.
모든 재물의 기본은 돈입니다. 그러므로 진리가 권면하시기를『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 6:10) 하셨습니다.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 각 사람에게 권면하시기를『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 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딤후 3:1-5)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옛적에 선지자로 미리 말씀하시기를『.... 전을 건축하려고 그 지대를 쌓던 날에 일어난 선지자들의 입의 말을 이 때에 듣는 너희는 손을 견고히 할지어다』(슥 8:9) 라고 하신 대로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입의 말을 이 때에 듣는 자들은 참으로 복 있는 자입니다.
기록되기를『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엡 2:20) 함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친히 말씀하시기를『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에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눅 16:9-13) 하셨습니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이나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사도로 말씀하시기를『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요일 2:15-16)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모든 재물은 다 불의의 재물입니다.
이 세상은 없어질 종의 기업이고 저 세상은 영원히 있을 아들의 기업입니다. 이 세상은 어두움의 아들들의 기업이고 저 세상은 빛의 아들들의 기업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속하지 않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의 사랑을 받지 못합니다. 기록되기를『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산업을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산업이 있는 줄 앎이라』(히 10:34) 고 증거된 대로 하늘의 시민권이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 세상은 또한 남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하셨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부귀와 영화는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세상 임금인 사단에게 내어준 마귀의 소유이기 때문입니다. 기록되기를『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가로되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눅 4:5-6) 함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 속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남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속하지 않고 나그네의 길을 가며 보다 더 나은 본향을 향해 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진리가 권면하시기를『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 13:5) 하셨습니다.
그래서 주께서 사랑하는 사도로 권면하시기를『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 보냐』(요일 3:17) 하셨습니다.
이 진리는 사람마다 다 받지 못하고 영원한 처소에 들어갈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만 받을 것입니다.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에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작은 형제 김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