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사함은 구원에 이르는 과정
2003-09-04 10:29
죄 사함이란 천하 만민이 차별 없이 다 함께 받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에 대하여 기록되기를『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하심같이 하나님께서는 죄로 말미암아 사망의 고통을 받는 모든 사람들을 놓아주시려고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셔서 천하 만민을 첫째 죄와 사망에서 풀어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기쁜 소식을 복음(福音)이라 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미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약속과 맹세로 보증하셨던 대로 그의 씨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천하 만민이 받을 복, 곧 천하 만민을 죄와 사망에서 값없이 놓아 주실 하나님의 사랑을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다 이루신 것입니다. 기록되기를『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창 22:18) 함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롬 10:15) 하셨고 또다시『....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골 1:23) 하셨습니다.
속죄의 복음은 세상 모든 사람의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닙니다. 확실히 기록되기를『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요일 2:2) 하셨고 또 증거되기를『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 하셨으며 또『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 하신 증거대로 하나님의 사랑은 세상 모두에게 주신 처음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신 것은 죄의 삯인 사망에서 천하 만민을 살려 내시려고 그 아들의 보배로운 피의 제물로 죄의 값을 다 지불하게 하셔 죄에 대하여는 다시 제사드릴 것이 없는 영원한 속죄를 단번에 이루신 것입니다. 이 제사가 바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다 이루신 영원한 속죄제사입니다. 그러므로 다시는 죄에 대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고 다시는 정죄함이 없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성경은 영원한 복음이라 합니다.
이에 대하여 진리의 말씀이 증거 하시기를『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히 2:15) 라 하셨고 또『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전 15:22) 라고 확증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는 것이 곧 좋은 소식을 전하는 것이요 이 복음을 성경은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이라 합니다. 기록되기를『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요 5:25) 함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겨 이 복음을 복종치 않으면 둘째 사망의 해를 피할 길이 없습니다. 기록된 바『너희가 본래 범사를 알았으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고자 하노라 주께서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후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멸하셨으며』(유 1:5) 라고 증거 된 대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는 구원의 길에서 나중 믿음이 없으면 마치 열매 없는 무화과 나무의 저주와 같은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이를 성경은 “둘째 사망의 해”라 하셨고 또는 멸망이라 하셨으며 심판의 부활이라 하셨습니다. 기록되기를『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 5:29) 함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다 부활하는데 하나님의 의 곧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사람의 의 곧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올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빌 3:9) 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는 바로 용서와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 있는 의가 바로 하나님의 의입니다. 이를 성경은 새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 새 계명을 주님은 “나의 계명”이라 하셨습니다. 기록되기를『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 하셨고 또다시『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 14:21)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기록되기를『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하셨고 또한 결론으로『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 12:14)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죄 사함이 구원이 아니라 죄 사함은 구원에 이르는 과정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작은 형제 김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