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은 하나님의 귀한 선물
2003-07-24 11:15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은 아무나 다 받는 것이 아니고 오직 미리 아신 자기 백성에게만 주시는 보배로운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기록되기를『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 함과 같이 하나님의 선물은 사람이 원해서 가지는 것이 아니고 거저 얻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기록되기를『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롬 9:16) 하신 말씀같이 구원은 면죄부를 파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닙니다.
두 사람이 같이 매를 갈아도, 두 사람이 같이 밭을 갈아도, 두 사람이 함께 자도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하는 것이 구원입니다. 이 세상에는 구원 얻을 하나님의 백성이 따로 있습니다. 이는 사람으로는 알 수 없어도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 누구인지 다 아십니다. 그럼으로 기록되기를『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계 18:4) 하심 같이 세상에는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이 따로 있습니다. 이는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에서는 나그네로 살며 나온 바 본향 세상보다 더 나은 본향 하늘을 사모하는 영에 속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이는 아래서 난 계집종의 자녀를 벗어버리고 위에서 다시 난 자유자의 자녀로 다시 나기 위하여 예비된 자들에게 주신 참 목자를 따르는 그의 아신 양들입니다.
그러므로 참 목자는 그의 양을 압니다. 그래서 구원의 소중한 선물은 오직 그의 양들에게만 주시는 참된 양식이요 참된 음료입니다. 그 양식이 바로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살과 그 피는 아무에게나 주시는 것이 아니고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전 2:9) 고 증거된 것같이 구원의 참된 길은 세상에 속한 자들에게는 허락함이 없습니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 8:5-9) 하신 참된 증거와 같이 하나님 안에는 계집종의 자녀와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가 공존합니다.
그래서 성경은『그러나 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핍박한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갈 4:29) 라고 증거하고 있으며 또한 주께서 친히『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마 10:36)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우리를 무리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님이라』(살후 3:2) 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구원 못 얻은 세상에 속한 사람들에게도 세상에서는 장차 없어질 분깃을 주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기록되기를『하나님이여 금생에서 저희 분깃을 받은 세상 사람에게서 나를 주의 손으로 구하소서 그는 주의 재물로 배를 채우심을 입고 자녀로 만족하고 그 남은 산업을 그 어린 아이들에게 유전하는 자니이다』(시 17:14)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속한 자들과 하나님께 속한 자들을 하나님께서는 이미 다 아시고 계십니다. 기록되기를『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저희는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저희 말을 듣느니라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요일 4:4-6) 하셨고 또한『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롬 8:29-30)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함이 없습니다. 기록되기를『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롬 11:29) 함과 같은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들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셨습니다. 이 십자가의 도를 순종하는 자들은 육신을 좇지 않고 영을 좇습니다. 믿음은 곧 순종이기 때문입니다. 순종이 없는 믿음은 거짓 것을 믿는 허상입니다. 기록되기를『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히 11:8) 증거된 말씀같이 영을 좇지 않고 믿노라 하는 것은 구원에 이르는 믿음이 아니고 영원히 예비된 흑암에 들어갈 유리하는 별들의 헛된 꿈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에 사로잡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향하여 죽은 자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습니다. 이를 이룬 자들만 이 의의 말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이에 대하여 앞서가신 선진께서는『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향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을 향하여 살려 함이니라』(갈 2:19) 하셨고 또한『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엡 4:8) 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율법에 사로 잡혀 율법의 마침인 저주 곧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사실이 없는 자는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사는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구원은 허상일 뿐입니다. 이는 세상에 속하여 세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기록되기를『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롬 8:6-7) 함과 같은 것입니다.
이제 구원 얻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선물로 얻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다 함께『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요일 3:1-3) 라고 간증하며 새 노래를 부릅니다. 아멘.
작은 형제 김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