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다시 난 사람들
2003-07-18 11:28
사람이 거듭났으면 성령으로 다시 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입니다. 육은 육을 좇고 영은 영을 좇게 되어 있습니다. 육신대로 살면서 성령으로 거듭났다 하는 것은 거짓입니다. 이는 성령으로 난 사람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를 성경은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다 말씀하시며 또한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다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옛 사람 곧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이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은 믿음은 구원에 이르지 못할 허상의 믿음입니다. 이는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의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증거하시기를『....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롬 6:4) 하셨습니다. 먼저 그와 함께 죽은 후에야 다음에 그와 함께 다시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록되기를『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골 3:1-3)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의 살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은 증거이기에 그와 함께 죽고 그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는 것은 오직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일이므로 죄의 몸이 예수와 함께 죽고 신령한 몸이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는 일은 다만 사랑으로 역사 하는 믿음로만 되어지는 일입니다. 기록되기를『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 함과 같은 것입니다.
또한『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롬 6:11) 라고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실상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는『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롬 4:18) 라고 기록된 것 같이 믿음은 사람의 사정을 믿는 것이 아니고 사람이 바랄 수 없는 하나님의 사정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은 반드시 믿는 대로 실상이 이루어집니다.
성령으로 다시 난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 보배로운 믿음으로 살기에 이제는 육신대로 살지 않고 그 영을 좇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께서 친히『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니이다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요 17:14-16) 하셨습니다.
또한 성령으로 난 사람이 증거하기를『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4) 하셨습니다. 이는 율법의 요구를 이루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율법의 요구는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서만 이루어집니다.『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갈 3:24) 함과 같은 것입니다.
또한『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로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치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 같이 아니하노라 그러나 저희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라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오히려 벗어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고후 3:13-14) 고 기록된 대로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그 얼굴에 덮였던 수건이 벗어집니다.
모세의 얼굴에 수건으로 가리워졌던 없어질 영광이 그리스도 안에서라야 없어집니다. 그 없어질 영광은 바로 죄 있는 옛 사람을 정죄하고 죽이는 “죄와 사망의 법”입니다. 그러므로 모세의 직분을 “정죄의 직분”이라 했습니다. 기록되기를『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고후 3:9) 했습니다. 영광의 직분은 “생명의 성령의 법”의 직분입니다.
그러므로 기록되기를『그는 육체에 상관된 계명의 법을 좇지 아니하고 오직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좇아 된 것이니』(히 7:16)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 정죄의 직분의 완성은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끝이 납니다. 그러므로 “다 이루었다” 하시고 그 영혼이 떠나셨습니다. 이 과정을 먼저 경험하신 사도께서 증거 하시기를『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향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을 향하여 살려 함이니라』(갈 2:19) 하셨습니다.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만 없어질 영광이 끝나기 때문입니다. 그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은 이제는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 선생 아래 있지 않습니다. 이는 이미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록되기를『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의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롬 6:13-16) 고 증거하십니다.
죄가 주관치 못하는 은혜 아래서 영원히 다시 살게 하시려고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새 생명을 우리에게 다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 참된 영광이 영원무궁하옵니다. 아멘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롬 6:1-2)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작은 형제 김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