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육신 되신 것은
2002-09-11 12:10
말씀이 사람(육신)이 되신 것은 혈육에 속한 불순종의 옛 사람들과 함께 죽고 영에 속한 순종의 새 사람으로 함께 다시 살게 하여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입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히 2:14-15) 라고 증거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종노릇” 이라 함은 죄를 범하는 자 곧 죄의 종을 말합니다. 이는『범죄치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왕상 8:46) 라고 기록 된 말씀과 같고 또『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 3:23) 하였고 또『....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롬 5:12) 고 증거 된 대로 일생에 매여 육신에게 져서 죄의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종노릇(죄를 짓는)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시려고 그 아들을 육체로 보내신 것이 합당하다 한 것입니다. 이는 선지자의 글에도 미리 말씀하시기를『....너희가 값 없이 팔렸으니 돈 없이 속량되리라』(사 52:3) 하셨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이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기록 된 대로『....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한 것을 훼방하고 저희 멸망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 불의의 값으로 불의를 당하며 낮에 연락을 기쁘게 여기는 자들이니 점과 흠이라 너희와 함께 연회할 때에 저희 간사한 가운데 연락하며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쉬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 저희가 바른 길을 떠나 미혹하여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좇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자기의 불법을 인하여 책망을 받되 말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것을 금지하였느니라 이 사람들은 물 없는 샘이요 광풍에 밀려 가는 안개니 저희를 위하여 캄캄한 어두움이 예비되어 있나니 저희가 허탄한 자랑의 말을 토하여 미혹한 데 행하는 사람들에게서 겨우 피한 자들을 음란으로써 육체의 정욕 중에서 유혹하여 저희에게 자유를 준다 하여도 자기는 멸망의 종들이니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됨이니라』(벧후 2:12-19) 하셨고 또『이 사! 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훼방하는도다 또 저희는 이성 없는 짐승 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유 1:10) 증거 된 것같이 이성 없는 짐승 으로 엿새 되는 날에 사람과 함께 지음 받은 짐승들입니다.
그래서 성경은『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마 7:6) 하셨고 또『가라사대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낫게 하다가 제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눅 13:32) 하셨으며 또『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손할례당을 삼가라』(빌 3:2) 고 짐승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아브라함의 후사와는 전혀 상관없는 저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을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계 11:2)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구원 곧 유업의 상대는 “이스마엘”과 “이삭”입니다. “이스마엘”은 육체를 따라 계집종에게서 난 종의 자식입니다. 기록되기를『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요 8:35) 라 하셨고 또 사도로 말씀하시기를『....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계집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으라 계집종의 아들이 자유하는 여자의 아들로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갈 4:30)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죄를 범하는 죄의 종인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결코 유업 받지 못합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고전 15:50)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계집종에게서(아래서) 난 이스마엘과 자유 하는 여자에게서(위에서) 난 이삭은 반드시 구별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3) 하셨고 또 다시『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요 3:6-7)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는 두 민족이 태중에서 싸우는 에서와 야곱에게 멸망과 구원으로 빙거가 되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 저희에게는 멸망의 빙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빙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니라』(빌 1:28) 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육신에 있는 사람은 예수의 죽으심을 본 받아 연합한 믿음이 아니고 예수만 죽고 자기는 죽지 않는 다른 복음, 다른 예수, 다른 영을 받아 진리를 믿지 않고 거짓 것을 믿는 탐욕의 무리들입니다.
기록 된 대로『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롬 8:7-8)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는 복음을 순종 하는 자들(믿는 자들)에게는 구원의 빙거이지만 믿지 않는 자들(복음을 순종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멸망의 빙거가 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다 복이 있도다』(시 2:12) 말씀 하십니다. 여기에서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하심은 곧 그 아들과 연합하라 하심입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 우리들에게 사도로 친히 말씀하십니다.『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롬 6:5) 고 증거 하십니다. 이에 대하여 그리스도께 속한 자들은 모두 ”아멘“ 할 것입니다.
옛 사람 곧 죄의 몸을 함께 벗어 버릴 수 있는 그리스도 예수를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은 참으로 미쁘십니다.
그러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는『기록된 바 보라 내가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9:33) 하셨고 또『....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벧전 2:6) 하셨으며 또『....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하니라 저희가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벧전 2:8) 고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는 성전 마당에도 안계시고 첫 장막(성소)에도 안계시고 오직 둘째 장막(지성소)에 계십니다. 그러므로 휘장 곧 육체가 찢어진 그 안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계십니다. 그 휘장 안에 들어 갈 자는 옛 사람을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서 벗어 버리고 죄의 몸이 멸한 자들만이 죄에게서 해방되고 그 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종으로 하나님과 어린양의 제사장이 되어 지성소에 계신 하나님과 어린 양을 섬길 수 있습니다.
어린 양이 친히 말씀하시기를『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요 12:26)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이 참 인줄 압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그러므로 그를 믿는 자 곧 그를 순종하는 자가 곧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후사입니다. 여기에는 결코 잡것들이 있을 수 없습니다.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 3:36)
그러므로 믿음은 곧 순종입니다.『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 줄 알지어다』(갈 3:7) 아멘. 이 믿음의 결국이 영혼의 구원입니다.
“저희가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그러므로 순종은 육신에 있지 않고 온전한 믿음으로 옛 사람을 그리스도와 함께 벗어 버린 새 생명 안에 있습니다.
진리의 말씀이 우리를 권면 하십니다.『....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히 10:22) 라고,
『만세의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세세토록 있을지이다 아멘』(딤전 1:17)
작은 형제 김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