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2002-01-21 16:04
누구든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른다고 다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육으로 난 것은 그저 육일 뿐 입니다. 그러면 누가 참으로 하나님의 자녀입니까? 우리 함께 깊이 생각해 봅시다.
자녀들은 혈육에 속해 있습니다. 증거의 말씀에『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이는 실로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히 2:14-16)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그는 육체에 상관된 계명의 법을 좇지 아니하고 오직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좇아 된 것이니 증거하기를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 하였도다』(히 7:16-17) 증거 된 것 같이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좇아 된 자들이 바로 하나님의 참 자녀들입니다.
혈과 육은 겉사람이고 거기에 속해있는 사람은 속사람입니다.
복음은 겉사람을 부르는 소리가 아니고 속사람을 부르는 소리입니다. 이 속사람을 성경은 "잃어버린 자"라 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 19:10) 고 증거 하십니다.
혈과 육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기에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 받지 못합니다. 혈과 육에 속해 있는 자녀를 구원하시려면 원수된 혈과 육을 혈육에 속해있는 하나님의 참 자녀들과 구별하여 나누시고 그리고 혈과
육을 죽여 심판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기록되기를『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창 1:4) 하셨고 또『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계집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으라 계집종의 아들이 자유하는 여자의 아들로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계집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니라』(갈 4:30-31) 하시고 다시『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고후 6:17-18) 고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친히 말씀하여 주십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에 대하여 죽은 하나님의 참 자녀인 우리는 기쁨으로 "아멘"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원수된 것 곧 혈과 육, 그리고 이를 주관하는 육체와 상관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시고 미리 아신 자기 자녀들을 거기서 구원하시려고 그 아들을 혈육에 함께 속하게 하시고 또한 법 아래서 나게 하신 것입니다.
이를 이루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뜻을 좇아 그는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그 뜻을 이루는 길이 바로 십자가의 도입니다. 기록되기를『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시니라』(히 10:7) 함과 같은 것입니다.
또 기록 되기를『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엡 2:15-18) 증거 된 것 같이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지 않고는 이방인들의 구원의 약속이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미 아브라함에게 맹세로 보증하시기를『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창 22:18) 하신대로 이를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다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누구든지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속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셔서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이러한 일들을 볼 수 있는 이들만이 이렇게『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요일 3:1) 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과연 세상이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기에 하나님의 자녀들을 알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비밀이십니다.『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전 2:9) 고 성경은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은 세상에 속한 자 들에게는 가히 생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이는 오직 성령으로 보이시기 때문입니다.
많은 형제들의 맏 아들이 되신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하늘의 시민권을 받고 세상에서 나그네 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하신 권면의 말씀을 들어봅시다. 기록되기를『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롬 8:17) 하신대로 우리는 감사함으로 그 고난에도 동참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빌 1:29) 아멘.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전에는 어두움이었으나 이제는 주 안에서 빛입니다. 이제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제는 육신에 있지 않고 영에 있습니다. 육신대로 살지않고 영을 좇아 삽니다.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며 새 생명 가운데 행합니다. 거기에는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않는 그리스도의 참 평안이 있습니다.
그리로 앞서가신 사도 바울의 간증에 함께 동참 할 수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자녀들의 동일한 간증입니다.『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 4:7-10) 하신대로 이제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들의 참된 고백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이제 우리에게『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히 3:1)고 권면 하십니다.
이제 우리의 생명은 내가 아니고 그리스도 이십니다. 그러므로 나는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십니다.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우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날 것입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아버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습 3:17)
임마누엘의 이름으로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엎드려 경배를 드립니다.
작은 형제 김윤구